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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쿨가이

안녕하세요, 벌써 주말이 다가오네요. 항상 저는 한주가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 무서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이번 주말에는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자전거 라이딩 하러 나가거나 설악산 등반을 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다른 포스팅과는 달리 사진을 많이 준비 못하게 되어 조금 아쉽네요. 그럴만한게 이번 포스팅은 제가 베를린에서 보낸 광란한 밤들을 기억하며 글을 쓰는데 생각해보면, 정신이 호락가락 할때 술 마시고 춤출 생각에 사진을 찍을 여유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포스팅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베를린은 크게 여러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저희는 일단 Neukölln 이라는 곳에서 Klunkerkranich라는 루프탑 바에 먼저 가기로 했습니다. Klunkerkranich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추석과 여러가지 일로 포스팅을 쓰지 못했네요. 다들 휴일 보내셨기 바랍니다. 날씨도 조금씩 추워지고 쌀쌀해져서 좋지만 한편으로는 2020년이 좀 있으면 끝난다고 생각하니 조금 아쉽네요. 코로나 때문에 힘드신 분들 조금만 더 화이팅 해서 다같이 마스크 없이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저번에 짧게나마 언급했던 베를린의 밤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처음에 베를린에 도착했을때 그저 발달된 문화도시라고만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시 전체가 역사적으로 깊은 뜻이 있는 만큼 유흥가나 술 문화가 발달되어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죠. 하지만 직접 가보니 정말 '광란' 그 자체였네요. 허허허.... 일단 저희는 베를린 시내 중심인 알렉산더플라츠역에서 머..

안녕하세요, 오늘 서울은 날씨가 매우 맑고 좋네요. 어제 회사 점심으로 해산물이 들어간 짬뽕을 먹었는데 배탈이나 한숨도 못자고 7시에 출근했답니다. 정말 고된 하루인 것 같습니다. 제가 사실 취업을 하게 된 이유도 코로나의 여파도 있지만 사실 대학원 자금을 조금 마련하고자가 큰데 이제 코로나가 끝나고 언젠간 유럽으로 다시 발을 들이게 된다면 그 중 가보고 싶은 도시가 바로 베를린입니다. 자 그럼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2019년 여름에 학교 트립으로 우연히 베를린을 방문하게 됬는데 정말 도시의 낮과 밤 문화에 매료가 되어 아직도 뇌리에 생생하게 기억되는 도시인만큼 코로나전의 여름 생활의 향수를 강하게 불러 일으키네요. 많은 사람들은 베를린 하면 베를린 장벽과 독일의 수도라고 알고 있는데 저에게는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