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프랑스 (2)
코리안쿨가이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가 낭시에 있다가 스트라스부르로 가 잠시 여행했던 추억을 잠시 공유하고자 합니다.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 남쪽 동쪽에 위치한 도시로 프랑스지만 독일같은 느낌을 더 많이 받았던 곳입니다. 사실 이 도시는 역사적으로 프랑스와 독일 두 나라 사이간의 영토 분쟁에서 소유권이 왔다 갔다해서인지 도시의 전체적인 느낌, 언어, 그리고 음식이 독일과 프랑스를 짬뽕(?) 시킨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네요. 스트라스부르는 제가 기억하기로는 역에서 내리자마자 낭시에서 느끼지 못한 활기를 받았습니다. 건물도 훨씬 많을 뿐더러 도시를 가로지르는 트램도 있어서 그런지 벌써부터 독일의 향기가 물씬물씬 난것 같네요. 스ㅌ 스트라스부르는 제가 이제것 가본 프랑스 도시중 단연코 추천드리는 도시중 하나입니다. (사실 저..

안녕하세요. 오늘 점심에 회사에서 밥을 먹으면서 태풍소식을 받았네요. 여러분들 빗길에 안전운전 하시고 집에서 푹 쉬세요. 자! 이번 포스팅은 저에게 많은 추억과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회상인데요, 바로 써 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3일간 머물다가 저는 원래 전 여자친구와 피렌체, 밀라노, 로마를 둘러 보는것이 목적이였는데요, 도중에 극적으로 헤어져서 정말 마지막에 날에 저는 독일, 프랑크 푸르트로 가는 비행기를 끊고 아무런 목적없이 낭만의 도시 프랑스 서부 로레인 지방에 위치해 있는 낭시(Nancy) 로 갔습니다. 사실 금방의 이별덕에 마음이 꾸덕꾸덕했던 찰나에 낭시에서 아름다운 프랑스 여인과 함께 낭시를 투어했는데 정말 꿈같은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낭시는 사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