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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쿨가이

안녕하세요. 드디어 2021 새해네요. 포스팅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한동안 강추위와 회사 생활 그리고 너무 골프 연습을 무리한 나머지 늑골 골절이 찾아와 잠시 쉬었습니다. 다들 안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힘든데 겨울에는 몸과 마음을 보살 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번 포스팅에는 몰타 도착 직후 에 대해 간략히 설명 했다면 오늘 포스팅에는 본격적인 몰타 여행기에 대해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둘째날 갔던 생줄리앙은 유명 호텔들과 먹거리들 등 관광객들을 타겟으로 한 지역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주도의 중문 호텔단지 비슷한 느낌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또한 생줄리앙 시내로 가면 많은 음식점들이 있어서 약간 관광도시를 방문 한 느낌을 충분히 받았습니다! 저는 그때 같이 간 여자친구랑 호텔에 묵었는데..

안녕하세요, 간만에 포스팅 올리네요. 제가 요즘에 회사와 나름대로의 로맨스 라이프를 즐기고 있어서인지 도무지 포스팅을 할 마음의 여유가 없었나 봅니다. 반성해야 겠어요. 오늘은 제가 회사에서 뉴스를 보는데 이번에 코로나 관련해서 또 2.5단계 격상한다고 하네요. 정말 다들 연말은 좋은 사람과 좋은 곳으로 여행하길 바랬을것 같은데 약간의 차질이 생겼을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서 그런지 회사의 무료한 나날을 보내던중 “작년 요맘 즈음 뭐했지?” 생각을 하던 찰나 제가 딱 작년 12월 말에 갔던 몰타라는 곳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시작하기 앞서 몰타는 정말 작으면서도 많은 역사를 가진 나라입니다. 아마 제가 기억하기로는 과거 십자군 기사단들이 잠시 거주 하여 이슬람 제국의 침략도 몇차례 막고 ..

안녕하세요, 벌써 주말이 다가오네요. 항상 저는 한주가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 무서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이번 주말에는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자전거 라이딩 하러 나가거나 설악산 등반을 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다른 포스팅과는 달리 사진을 많이 준비 못하게 되어 조금 아쉽네요. 그럴만한게 이번 포스팅은 제가 베를린에서 보낸 광란한 밤들을 기억하며 글을 쓰는데 생각해보면, 정신이 호락가락 할때 술 마시고 춤출 생각에 사진을 찍을 여유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포스팅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베를린은 크게 여러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저희는 일단 Neukölln 이라는 곳에서 Klunkerkranich라는 루프탑 바에 먼저 가기로 했습니다. Klunkerkranich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추석과 여러가지 일로 포스팅을 쓰지 못했네요. 다들 휴일 보내셨기 바랍니다. 날씨도 조금씩 추워지고 쌀쌀해져서 좋지만 한편으로는 2020년이 좀 있으면 끝난다고 생각하니 조금 아쉽네요. 코로나 때문에 힘드신 분들 조금만 더 화이팅 해서 다같이 마스크 없이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저번에 짧게나마 언급했던 베를린의 밤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처음에 베를린에 도착했을때 그저 발달된 문화도시라고만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시 전체가 역사적으로 깊은 뜻이 있는 만큼 유흥가나 술 문화가 발달되어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죠. 하지만 직접 가보니 정말 '광란' 그 자체였네요. 허허허.... 일단 저희는 베를린 시내 중심인 알렉산더플라츠역에서 머..

오늘 태풍 하이선 때문인지 날씨가 정말 흐리고 비도 추적추적 많이 오네요. 출근하시는 분들이나 밖에 나가서 일해야 하시는 분들 안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힘든데 태풍 때문에 더 힘들 것 같아 걱정이 먼저 앞서네요. 다행히 저희 회사는 재택근무에다가 탄력근무제여서 괜찮은데 우리 모두 조금만 참아서 이 힘든 시기 극복합시다. 이번 포스팅은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Maastricht) 동네의 소개에 넘어 제가 교환학생 하면서의 일상을 조금이나마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자 그럼 포스팅 시작합니다. 저는 네덜란드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할때 학교에서 고용해 저는 사진가로서의 활동을 했는데 평상시에 자주 사진을 찍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사진 찍는 것 자체를 좋아하기에 가끔 네덜란드에서 학교를 위해 반강제적으..

안녕하세요. 제가 네덜란드에 있었던 기간이 길어 아마 이번 네덜란드 에피소드는 꽤 나올듯 하네요. 제가 2019년 여름에 네덜란드에서 교환학생으로 있어 1월까지 지냈는데 제가 살면서 가히 인생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많은 추억과 재미가 있었던 나날이였던 것 같네요. 생각해보면 정말 처음 학교에 들어갔을때가 생각나는데 너무 열심히 놀아서인지 몰라도 시간이 훅훅지나가면서 벌써 1년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다음에는 정말로 인생을 즐기고 있다고 생각할때 더 열심히 즐겨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여튼 바로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네덜란드 하면 암스테르탐, 헤이그 등등의 도시를 연상을 하시는데 저는 네덜란드 남쪽 끝인 마스트리히트 (Maastricht)라는 도시에 살았습니다. 사실 ..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가 낭시에 있다가 스트라스부르로 가 잠시 여행했던 추억을 잠시 공유하고자 합니다.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 남쪽 동쪽에 위치한 도시로 프랑스지만 독일같은 느낌을 더 많이 받았던 곳입니다. 사실 이 도시는 역사적으로 프랑스와 독일 두 나라 사이간의 영토 분쟁에서 소유권이 왔다 갔다해서인지 도시의 전체적인 느낌, 언어, 그리고 음식이 독일과 프랑스를 짬뽕(?) 시킨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네요. 스트라스부르는 제가 기억하기로는 역에서 내리자마자 낭시에서 느끼지 못한 활기를 받았습니다. 건물도 훨씬 많을 뿐더러 도시를 가로지르는 트램도 있어서 그런지 벌써부터 독일의 향기가 물씬물씬 난것 같네요. 스ㅌ 스트라스부르는 제가 이제것 가본 프랑스 도시중 단연코 추천드리는 도시중 하나입니다. (사실 저..

안녕하세요. 오늘 점심에 회사에서 밥을 먹으면서 태풍소식을 받았네요. 여러분들 빗길에 안전운전 하시고 집에서 푹 쉬세요. 자! 이번 포스팅은 저에게 많은 추억과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회상인데요, 바로 써 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3일간 머물다가 저는 원래 전 여자친구와 피렌체, 밀라노, 로마를 둘러 보는것이 목적이였는데요, 도중에 극적으로 헤어져서 정말 마지막에 날에 저는 독일, 프랑크 푸르트로 가는 비행기를 끊고 아무런 목적없이 낭만의 도시 프랑스 서부 로레인 지방에 위치해 있는 낭시(Nancy) 로 갔습니다. 사실 금방의 이별덕에 마음이 꾸덕꾸덕했던 찰나에 낭시에서 아름다운 프랑스 여인과 함께 낭시를 투어했는데 정말 꿈같은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낭시는 사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작은..